안녕하세요. 테크놀로지투데이나우입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가 출시된 지 약 2주가 지났습니다. 그중에서도 갤럭시 S25 울트라의 인기가 압도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인기 폭발 중인 갤럭시 S25 울트라
사전 예약 현황
![인기 폭발 중인 갤럭시 S25 울트라](https://technologytodaynow.s3.ap-southeast-1.amazonaws.com/wp-content/uploads/2025/02/05172621/Galaxy-S25-Ultra-is-gaining-explosive-popularity-within-two-weeks-of-launch-1.webp)
갤럭시 S25 시리즈의 사전 예약이 시작된 첫날, 가장 많은 예약을 받은 모델은 울트라 모델인 것으로 보입니다. 전자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전체 예약의 60%에서 70%를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이 비율은 작년 갤럭시 S24 시리즈와 비교할 때 더욱 눈에 띄는 수치로 보이는데요. 작년에는 기본 모델이 19%, 플러스 모델이 21%, 울트라 모델이 60%를 기록했으나, 이번 S25 울트라의 예약 비율은 더욱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과 스펙의 변화
갤럭시 S25 울트라의 인기가 상승한 이유를 살펴보면, 가격이 동결되어 소비자들이 작년과 동일한 가격으로 갤럭시 S25 울트라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있습니다. 또한 S25 기본형과 S25 플러스는 램 업그레이드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탑재 외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울트라 모델은 초광각 카메라 센서의 업그레이드와 둥근 모서리 디자인으로 외관에서 큰 변화를 보여 신제품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하는등, 이러한 요소들이 울트라 모델의 구매 매력을 더욱 높인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SK 텔레콤 사전 예약과 판매 가능성
그리고 SK 텔레콤 한정한데 이번 사전 예약 규모는 S24 시리즈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S24 시리즈가 오랜만에 4천만 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S25 시리즈 역시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개선 사항
마지막으로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발생했던 디스플레이 문제인 한지 현상이 S25에서는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 S25 울트라의 디스플레이에서 낮은 밝기에서 나타나던 한지 현상, 즉 외국에서 그레인 현상이나 파티클 현상으로 불리는 문제가 개선되었다고 전하였습니다. S25 울트라에서는 낮은 밝기에서도 균일한 밝기가 유지되며, 한지처럼 거칠게 보였던 표면 텍스처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잠자기 전 방의 불을 끈 상태에서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디스플레이 밝기를 매우 낮게 설정하곤 하는데, 한지 현상은 이런 상황에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지난 S24 시리즈에서는 삼성이 이 문제를 불량으로 인정하지 않았었는데, 1년 만에 개선된 S25 울트라가 출시되면서 S24 사용자들만 안타까운 상황이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