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크놀로지투데이나우입니다. 이제 곧 출시되는 갤럭시 S25 시리즈에 마이크론사의 램 부품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에 마이크론 램 탑재 예정
갤럭시 스마트폰과 삼성 부품의 관계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부품에는 일반적으로 제조 단가를 낮추기 위한 보급형 제품이 아닌 이상 대부분 삼성 그룹 소속 계열사의 부품을 사용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올해 삼성의 상황이 여름으로 좀 좋지 못했지 않습니까 그러한 영향으로 인해 이제 삼성의 스마트폰에 삼성의 부품이 탑재되는 것이 더 이상은 일반적인 상황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 마이크론 램 채택
샘모바일의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S25 시리즈에는 삼성이 아닌 다른 제조사의 메모리를 탑재할 것이라고 합니다. 2월 초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의 2025년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디램 1차 공급사로 마이크론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갤럭시 S25 시리즈 초도 물량에 탑재되는 LPDDR5 메모리는 마이크론의 램이 대부분 탑재됩니다. 마이크론은 10여 년간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2차 메모리 공급사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1차 공급사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삼성 메모리 경쟁력의 약화
이때문에 때문에 삼성전자 메모리의 상황이 긍정적이지 않다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거죠. 국내 보고서에서 언급된 말에 의하면 성능적인 면에서도 삼성 메모리가 마이크론보다 떨어지는 반면 공급 가격이 마이크론 보다 더 비쌌다고 합니다. 안 그래도 전량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탑재로 인해 제조 비용에 굉장히 민감할 수밖에 없는 MX 사업부인데 D램 가격까지 증가하게 된다면 소비자가를 더 크게 인상해하거나 아니면 수익성 약화를 감수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마이크론 메모리 탑재가 기대되는 이유
삼성전자 전체로 보면 좋은 상황이 아니겠지만 소비자로서는 더 저렴한데 더 좋은 부품을 사용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기대감을 더 채울 수 있는 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S25 기본 모델을 포함하여 12기가 램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울트라 모델 같은 경우는 512GB와 1TB 스토리지 옵션은 16기가를 탑제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