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크놀로지투데이나우입니다. 최근 갤럭시 S25 엣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최근 가격에 관한 소식도 전해져서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갤럭시 S25 엣지 가격 전망
갤럭시 S25 엣지 예상 출시일

갤럭시 S25 엣지는 오는 4월 16일에 온라인을 통해서 공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지난 2020년 갤럭시 폴드 2 출시 당시에는 온라인으로 20분짜리 짧은 언팩 행사가 진행되었었는데요, 이번에도 짧은 온라인 원팩 행사가 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갤럭시 S25 엣지가 소비자들의 반응에 따라 애매한 모델이 될지, 휴대성에 중점을 둔 모델이 될지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장기적으로 출시가 된다면 엣지 모델이 플러스 모델을 대체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갤럭시 S25 엣지 예상 가격
현재로서는 가격이 플러스 모델보다 더 비쌀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파이낸셜 타임즈의 따르면 갤럭시 S25 엣지의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150만 원 (1,030달러), 512GB 모델이 163만 원(1,119달러)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이는 갤럭시 S25 플러스와 비교했을 때 256GB 모델이 약 15만 원 (103달러), 512GB 모델이 약 13만 원(89달러) 더 비싼 가격입니다. 다만, S25 울트라 모델보다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가격 책정은 모델명에 따라 이루어졌습니다. 플러스 모델은 SM-S936, 울트라 모델은 SM-S938, 엣지 모델은 SM-S937로, 플러스와 울트라 사이의 숫자를 가지고 있으며, 가격 또한 그 사이에 위치하게 됩니다.
가격 책정의 배경과 과제
갤럭시 S25 엣지 가격에 대해 “너무 비싸다”는 의견과 “그럴만하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비싸다고 느끼는 소비자들은 기본 모델보다 카메라 렌즈 수가 적고, 배터리 용량이 3,900mAh에서 4,000mAh로 기본 모델과 유사한 수준인데 비해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서 배터리 사용 시간이 짧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비싸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반면, 긍정적인 의견으로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하며, 6.7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추고도 기본 모델과 비슷한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고, 메인 카메라에 2억 화소가 탑재되어 있어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150만 원이라는 가격은 과하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과연 휴대성 대비 성능이 얼마나 잘 나오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