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6 울트라 카메라 업그레이드가 기대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테크놀로지투데이나우입니다. 최근에 갤럭시 S26 시리즈의 카메라가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화질 개선이 기대되는 갤럭시 S26 울트라 카메라




화질 개선이 기대되는 갤럭시 S26 울트라 카메라




갤럭시 S25 시리즈에서 아쉬운 점 중 하나는 카메라 사양이 이전 모델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울트라 모델의 초광각 카메라는 50메가 픽셀로 업그레이드되었지만, 초광각 렌즈는 다른 화각에 비해 사용 빈도가 낮기 때문에, 다른 렌즈의 업그레이드가 있었다면 더 큰 체감을 느낄 수 있었을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초광각 렌즈가 48메가 픽셀로 개선된 아이폰 16 프로와, 망원 카메라가 48메가픽셀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17 프로를 기다리는 사용자들이 많은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비롯된 것인데요. 카메라 업그레이드가 초광각 렌즈에만 국한된 것에 아쉬움을 느끼신 분들은 갤럭시 S26 울트라를 기대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갤럭시 S26 울트라 카메라 업그레이드




샘모바일의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200메가 픽셀 해상도의 잠망경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라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재 이 잠망경 카메라에 200메가 픽셀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테스트 중인 이미지 센서는 1/1.5인치 크기로, 삼성 LSI가 발표한 아이소셀 시리즈에는 1/1.5인치 200메가 픽셀 센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새로운 이미지 센서로 테스트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쟁사와의 비교




현재 중국 제조사들이 출시한 스마트폰에는 이미 200메가픽셀 해상도의 잠망경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비보의 X100 울트라와 X200 프로 모델에는 삼성의 1/1.4인치 200메가픽셀 아이소셀 HP9 센서가 사용된 잠망경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으며, 2월에 출시될 예정인 샤오미의 신형 스마트폰인 샤오미 15 울트라에도 삼성전자의 200메가픽셀 아이소셀 센서가 장착될 계획입니다. 메인 카메라에 200메가픽셀 센서를 처음으로 탑재한 제품은 삼성전자가 아닌 모토로라였는데, 200메가픽셀 잠망경 카메라도 갤럭시보다 다른 제조사의 스마트폰에 먼저 적용되었습니다.




200메가 픽셀 잠망경 카메라의 장점




다만 차이점으로는 메인 카메라의 200MP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잠망경 카메라에 200MP가 탑재되는 데는 1년 이상이 소요되었습니다. 잠망경 카메라에 고해상도 이미지 센서가 장착됨으로써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선명도인데, 확대 및 크롭을 하더라도 더욱 선명한 줌 카메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실리콘 카본 배터리와 200MP 잠망경 카메라가 탑재되어 상당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가 명작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삼성 파운드리의 생산 수율 문제로 엑시노스 탑재가 불가능해져 스냅드래건 칩셋만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갤럭시 S26 시리즈가 또 다른 명작이 되기 위해서는 엑시노스의 상황이 잘 풀리지 않아야 한다는 게 정말 아이러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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