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크놀로지투데이나우입니다. 최근에 출시된 아이폰 16e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아이폰 17e에 관한 소식도 있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이폰 17e 내년 출시 가능성 제기

얼마 전 출시된 아이폰 16e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모뎀 C1을 제외하면 특별한 점이 없는 제품으로, 이제는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이름이 아닌 아닌 아이폰 16의 엔트리 모델로 자리 잡았습니다. 네이밍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모델은 단순히 일회성으로 출시되는 것이 아니라, 갤럭시 S 펜 에디션처럼 주기적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특히 내년에는 아이폰 17e가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컨슈머 인텔리전스 리서치 파트너스에서 내놓은 새로운 소비자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2월에 아이폰 17e를 출시할 계획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이번 보고서 내용에 의하면, 아이폰 16e는 입문용 아이폰의 첫 번째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폰 17e 코드명 유출

보고서에 의하면 아이폰 e는 이제 아이폰의 새로운 라인업 중 하나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애플은 내년 이맘때 아이폰 17e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는 구글이 몇 년간 메인 스마트폰인 픽셀과 픽셀 프로를 출시한 후 몇 달 뒤에 픽셀 A 라인업을 선보인 것과 유사한 흐름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다른 곳에서도 반복적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Fixed Focus Digital의 웨이보에 따르면, 현재 애플의 공급망에서 새로운 프로젝트 코드명이 발견이 되었는데, 이 코드명이 아이폰 17e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구글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는 애플
Fixed Focus Digital은 아이폰 SE 4라는 네이밍 대신 아이폰 16e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처음으로 주장한 소스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소식의 신뢰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메인 아이폰 시리즈가 출시된 후 몇 달 뒤에 입문급 모델을 선보일 계획은 앞서 언급한 구글의 픽셀 A 출시 일정과 유사합니다. 애플은 가끔 봄철에 추가 색상을 출시하여 아이폰의 관심을 유지하려고 했으나, 단순한 색상 변화보다는 새로운 아이폰 모델을 출시하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더 큰 주목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해결해야할 문제
그러나 아이폰 16e의 미래가 그렇게 밝을지는 의문입니다. 미국에서 599달러에 출시된 만큼 입문용 아이폰으로서의 가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99만 원에 출시된 국내에서는 그 선택이 다소 비합리적으로 느껴집니다. 마케팅에서는 경제적이고 실속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나,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전혀 와닿지 않는 표현입니다. 이 때문에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 17e의 가격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결국 아이폰 e 시리즈가 계속 출시되기 위해서는 판매량이 보장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폰 미니나 아이폰 플러스처럼 얼마 안 가서 사라질 운명을 맞이할 수도 있겠죠. 현재로서는 좋은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느껴지지 않으며, 17e는 가격적인 부분에서 좀 더 힘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16e의 판매량이 어떻게 나올지도 매우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