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크놀로지투데이나우입니다. 많은 분들이 내년 가을에 출시 예정인 아이폰 17 기본형 라인업에 120Hz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길 기대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아이폰 17에 120Hz 디스플레이가 아닌 90Hz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수도 있다.
아이폰 17 일반 모델 120Hz 디스플레이 도입 기대
애플은 그동안 아이폰 시리즈를 비롯해서 모든 애플 제품군에 프로 모델만 120Hz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불만을 받아왔습니다.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는 필수 기능은 아니지만 시각적 효과가 뛰어나서, 화면 전환과 애니메이션에서 주는 부드러운 경험은 사용자 만족도를 크게 높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년 출시되는 아이폰 17 기본 모델에도 120Hz 디스플레이 탑재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 17 일반 모델과 아이폰 17 슬림 모델에 120Hz 주사율이 아닌 90Hz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맥에 적용될 90Hz 디스플레이 소식
10년 동안 Macworld 매거진의 수석 편집장을 역임한 Jasson Snell과 RELAY FM의 창립자인 Myke Hurley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인 ‘업그레이드’에서 나온 소식에 의하면 애플이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팟캐스트에 참여한 익명의 출처로부터 나온 이야기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에어, 24인치 아이맥,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등에 탑재될 90Hz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5년 초 출시가 예상되는 M3 아이패드 에어에 90Hz 디스플레이가 가장 먼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에는 24인치 아이맥과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에도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120Hz 주사율 디스플레이의 필요성과 효과
120Hz 디스플레이는 스크롤이나 앱 전환 시 더욱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하기 때문에, 특히 게임이나 동영상 시청시 더욱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폰 17에서 이러한 고주사율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면 사용자 경험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가 되지만 다만, 최근에는 기존 60Hz에서 90Hz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도 함께 언급되며, 기대와 우려가 혼재하고 있습니다.
90Hz 디스플레이 도입과 급 나누기 논란
이번 소식을 긍정적으로 생각해뵤면 고해상도인 아이맥과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에 90Hz 주사율이 지원된다는 것과 2025년 초에 출시될 아이패드 에어에 90Hz 디스플레이가 탑재가 된다면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는 M4 맥북 에어에도 90Hz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수도 있지 않을까 행복회로를 한번 돌려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걱정스러운 점은 애플이 작정하고 급 나누기를 의도적으로 하는 것이라면 아이폰 17 기본형 라인업에 120Hz 대신 90Hz 주사율이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이죠. 특히 아이패드 에어나 아이맥 같은 LCD 디스플레이와 달리, 아이폰 17은 LTPO OLED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 높은 주사율을 구현하기 용이한데도 불구하고 90Hz로 제한한다면, 사용자들루버터 큰 비판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디스플레이 전략과 향후 변화 전망
아이폰 17 기본형 라인업에 120Hz 디스플레이 도입은 많은 사용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변화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급 나누기 전략을 선호하는 애플이 120Hz 대신 90Hz를 적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실제 출시 모델이 어떤 사양을 갖출지는 계속 지켜봐야 합니다. 물론 이번에 언급된 제품들은 LCD이고 아이폰 17 시리즈는 LTPO OLED이기 떄문에 다르게 봐야할 수도 있지만, 노골적으로 급 나누기 전략을 좋아하는 애플이 아이폰 17에서도 이러한 전략이 유지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