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크놀로지투데이나우입니다. 다음 달 중순에 공개될 예정인 갤럭시 S25 시리즈의 휴대성 특화된 모델, 갤럭시 S25 엣지의 공식 이미지가 유출되었습니다.
갤럭시 S25 엣지 공식 디자인 공개
다양한 색상 옵션
갤럭시 S25 엣지의 공식 디자인 렌더링이 독일 IT 매체 WinFuture를 통해서 공개되었습니다. 색상은 모두 세 가지가 제공됩니다. 하늘색에 가까운 연한 블루와 행사에서 공개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버, 그리고 진한 블랙입니다.
공식 색상 이름은 티타늄 아이시 블루, 티타늄 실버, 티타늄 제트 블랙이며, 예전 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갤럭시 S25 엣지의 프레임은 울트라 모델과 동일한 티타늄 소재로 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티타늄 실버 색상은 행사에서 공개된 색상과 실제 색상과 차이가 있는지, 아니면 렌더링에서 색상이 잘못 표현된 것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렌더링에서는 매우 밝은 색상으로 표현되었습니다.
독창적인 갤럭시 S25 엣지 후면 디자인 및 전면 디스플레이
디자인은 기존에 알려졌던 정보와 동일합니다. 아이폰 16 기본 모델의 듀얼 카메라와 갤럭시 Z 폴드 5의 트리플 카메라에서 하나의 렌즈가 빠진 듯한 후면 디자인이 특징이며, LED 플래시는 듀얼 카메라 오른쪽이 아닌 하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면 디스플레이는 특별한 점이 없으며, 얇은 베젤의 베젤리스 디자인에 중앙 상단에 펀치 홀 디스플레이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바디 형태는 기본 모델이나 플러스 모델보다는 직사각형에 가까운 울트라 모델과 비슷해 보입니다. 또한 카메라 부분을 다시 살펴보면,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카메라 링이 제외된 것으로 보입니다.
배터리 우려
이번 갤럭시 S25 엣지의 디자인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다소 평범한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엣지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울트라 모델과 같은 성능보다는 휴대성을 기대하며 구매하실 텐데,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 덕분에 휴대성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 S25 엣지는 QHD 해상도의 6.7인치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프로세서, 2억 화소의 메인 카메라 센서, 1200만 화소의 초광각 센서, 3,900mAh의 배터리 용량, 그리고 5.84mm의 본체 두께를 가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점은 이러한 휴대성을 위해 배터리 사용 시간이 얼마나 줄어들었는지가 관건입니다. S25 엣지의 배터리 사용 시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제발 기우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