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크놀로지투데이나우입니다. 내년에 출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최상위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 S25가 위성통신 기능을 갖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IT 매체인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18일, 삼성전자의 긴급 SOS 앱, 전화 앱, 메시지 앱의 APK 파일에서 위성 연결 기능을 시사하는 문자열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갤럭시 S25 새로운 기능 추가된다
갤럭시 S25 긴급 상황에서의 위성통신 기능
IT 매체인 안드로이드오쏘리티의 보도 내용을 정리하면, 갤럭시 S25에는 긴급 상황에서 SOS 앱을 사용할 때, 서비스가 없거나 모바일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하여 위성을 통해 긴급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 지원된다고 합니다.
다만,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구글 메시지를 기본 메시지 앱으로 설정해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삼성 전화 앱 사용시, 위성 모드를 이용하여, 911을 포함한 긴급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근처에 모바일 네트워크가 있으면, 비상 전화를 연결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내용은 긴급 SOS 앱 버전 15.500.14, 삼성 메시지 앱의 15.5.10.39 버전, 삼성 전화 앱 버전 15.2.80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삼성의 위성통신 기능 도입 배경
애플이 아이폰 14 시리즈에 긴급 SOS 위성통신 연결 기능을 지원한 이후, 삼성전자는 해당 기능을 갤럭시폰에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올해 출시한 갤럭시 S24 시리즈에도 이 기능이 아직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는 럭시 S24 시리즈에 내장된 엑시노스 2400 칩셋이 위성통신 연결 기능을 지원하고는 있지만, 소비자 수요에 따라 해당 기술을 탑재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갤럭시 S25 위성통신 기능 탑재 가능성
IT 매체 샘모바일이 전한 바에 따르면, 삼성은 아직 위성통신 연결 기능을 포기하지 않고 있으며, 이 기능을 내년에 출시될 갤럭시 S25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소식은 갤럭시 S25가 위성통신 기능을 탑재한 첫 번째 삼성 스마트폰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그리고 갤럭시 S24의 엑시노스2400도 위성통신연결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위성 긴급메세지 기능이 추후 업데이트될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