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크놀로지투데이나우입니다. iOS 18.1 업데이트를 통해 이제 아이폰에서도 통화녹음 기능이 지원되지만, 이 기능은 여전히 삼성 갤럭시의 통화녹음 기능을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iOS 18.1 업데이트로 제공되는 아이폰 통화녹음 기능의 한계와 한국 통신사별 통화녹음 지원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iOS 18.1 업데이트의 아이폰 통화녹음 기능
iOS 18.1 업데이트는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통화 녹음 기능을 제공하며, 녹음이 시작되거나 종료될 때 상대방에게 자동으로 녹음 중임을 알리는 고지 메시지가 전달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고지 기능은 통화 녹음의 유용성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한국 시장을 고려한 현지화를 기대할 수는 있지만, 애플은 글로벌 표준을 중시하는 정책을 가지고 있어 이에 대한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SKT의 에이닷을 통한 아이폰 통화녹음
SKT는 에이닷(A.)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통화녹음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이 서비스는 SKT 사용자에게만 제공되기 때문에, 다른 통신사 사용자들은 iOS 18.1의 기본 통화녹음 기능을 이용해야 합니다.
LG 유플러스의 익시오 앱 출시 예정
하지만 최근 전자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통화녹음 기능을 갖춘 익시오(ixi O) 앱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LG유플러스 사용자를 위한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는, 통화녹음과 함께 통화 내용을 요약하고, 스팸 및 보이스피싱 필터링 기능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LG유플러스 사용자들에게 iOS 18.1의 한계를 보완해줄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 보입니다.
KT의 아이폰 통화녹음 서비스 현황
KT의 경우 통화녹음 서비스를 검토중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따라사 KT 사용자는 iOS 18.1의 기본 통화녹음 기능을 사용해야 하는데, 통화녹음 서비스가 출시될 지는 미지수이기 때문에 다른 통신사를 이용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결론
iOS 18.1 업데이트로 아이폰 사용자들도 통화녹음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고지 문제로 인해 여전히 갤럭시의 통화녹음 기능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습니다. 통신사별로 다양한 대안이 마련되고 있는 만큼, 사용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골라서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