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크놀로지투데이나우입니다. 10월 출시가 예상되는 삼성의 갤럭시 Z 폴드 6의 파생형 모델인 , 갤럭시 Z 폴드 6 슬림 , 가칭 갤럭시 Z 폴드 6 울트라에 고급 소재의 사용을 확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티타늄 소재와 혁신적인 디자인이 기대되는 갤럭시 Z 폴드 6 슬림
갤럭시 Z 폴드 6 슬림의 티타늄 백플레이트 도입
국내 IT 매체 The Elec의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 6 슬림은 기존의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대신 티타늄 소재의 백플레이트를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티타늄 백플레이트는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높아, 기존 소재보다 더 나은 내구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백플레이트는 폴더블 패널과 힌지 사이에서 지지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티타늄은 가공이 어려운 반면,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더 가볍고 강도가 높은 특징을 지니고 있어, 폴더블 스마트폰의 내구성과 휴대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갤럭시 Z폴드 6 슬림에서 티타늄 백플레이트가 성공적으로 탑재된다면, 추후에는 파생형 모델뿐만 아니라 갤럭시 폴드나 플립 시리즈에도 티타늄 백플레이트가 확대 적용되는 것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갤럭시 Z 폴드 6 슬림의 두께와 디자인
갤럭시 Z 폴드 6 슬림의 예상 두께는 약 11mm로, S펜을 인식하는 디지타이저를 제외하면서 두께를 줄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현재 시장에서 9mm대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11mm의 두께는 ‘슬림’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지 않게 실망스러운 부분입니다.
특히, 갤럭시 Z 폴드 6 슬림은 기존 폴드 시리즈보다 더 고가의 모델로 예상되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이 클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조선일보의 경우 두께가 10mm대로 출시될 것이라고 단독으로 보도하기도 하였고, 두께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므로, 제품의 최종 디자인과 성능을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개선된 주름과 눈길을 끄는 디자인 요소
폴더블 스마트폰의 주름 문제 역시 소비자들의 큰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이번 갤럭시 Z 폴드 6 슬림은 기존 모델보다 개선된 주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X유저 아이스 유니버스에 따르면 폴드 6 일반형 모델보다 약간 얕은 주름을 가질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아이스 유니버스는 삼성이 제품 정보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어서 정보 획득이 쉽지 않지만, 내부적으로는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마무리
갤럭시 Z 폴드 6 슬림은 티타늄 백플레이트와 개선된 주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일반형 모델과 차별화된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두께는 9mm대 폴더블 스마트폰보다는 두꺼울 것으로 보이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소식이 전해지면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