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크놀로지투데이나우입니다. 시장 조사 업체 Omdia를 통해 애플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출시할 애픟 신제품 로드맵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로드맵에는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논란의 여지가 있는 변화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 연도별로 예정된 신제품과 주요 특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2026년 애플 신제품
OLED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탑재하는 아이패드 미니 8.4인치
2026년에는 8.4인치 아이패드 미니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모델은 아이패드 미니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모서리가 둥근 LTPS OLED가 탑재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60Hz 주사율로 제한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고급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맥북 프로 14.3인치와 16.3인치
14.3인치와 16.3인치 맥북 프로 모델에는 텐덤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가변 주사율을 지원합니다. 또한, 전면 카메라가 기존 노치에서 펀치홀 디자인으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다만 문제는 가격인데 아이패드 프로도 OLED를 탑재하면서 가격이 전체적으로 올랐기 때문에 LCD가 CTO로 존재하지 않는다면 아이패드 미니와 맥북 모두 기본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2027년 애플 신제품
OLED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탑재하는 아이패드 에어
2027년에는 아이패드 에어가 처음으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출시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LTPS OLED가 적용되어 60Hz 주사율만 지원한다면 2026년 아이패드 미니와 동일한 문제가 존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루머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패드 에어 같은 제품에 탑재를 하기 위한 90hz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었습니다. 2025년 상반기에 아이패드 에어가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내년도에 출시되는 모델은 90Hz LCD가 적용되고. 2027년 출시 모델은 60Hz OLED로 제한된다면, 소비자 선호도가 낮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28년 애플 신제품
더 강력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와 18.8인치 폴더블 제품
2028년에는 11인치와 13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텐덤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편광판이 제거된 새로운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고 하며, 전력 효율과 최대 밝기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하게 가변 주사율을 지원해 사용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18.8인치 폴더블 제품도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하게 텐덤 OLED와 가변 주사율을 지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LTPO OLED와 고주사율 지원하는 맥북 에어
13.8인치와 15.5인치 맥북 에어 모델에는 LTPO OLED가 적용되며,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가변 주사율도 적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디자인 면에서 펀치홀이 아닌 노치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애플 신제품 로드맵의 미래 전망
이번 로드맵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28년 이후에는 아이패드 미니와 에어에도 LTPO OLED 기술이 적용되어 고주사율을 지원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맥북 에어가 고주사율을 지원하기 시작하면, 아이폰 17 기본 모델과 슬림 모델 역시 120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025년 출시될 아이패드 에어가 90Hz 디스플레이를 탑재할지 여부가 향후 시장의 반응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애플의 신제품 로드맵이 로드맵대로 제품 출시가 이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꽤 현실적인 로드맵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