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크놀로지투데이나우입니다. 지난해에 출시되었던 아이패드 10세대는 기다리고 있던 많은 유저들을 큰 실망감을 느끼게 만들었습니다.가격은 크게 올랐지만 충분한 성능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문제가 되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패드 11세대는 성능 개선이 이루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패드 11세대에 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능 업그레이드가 기대되는 아이패드 11세대
아이패드 10세대의 한계
아이패드 10세대는 출시 당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실제로는 여러 유저들의 실망을 자아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가격 대비 성능에서 충분한 만족을 주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터치 아이디를 탑재하고 출시된 아이패드 10세대 모델은 일반 가격 449달러, 에듀케이션 419달러로 크게 인상되어 출시 되었으나, 라이네이팅 처리가 되지 않은 디스플레이, 애플펜슬 2세대 미지원, 그리고 필기 시 발생하는 소음 때문에 반품하는 소비자들도 많았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아이패드 11세대는 성능 향상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11세대의 디자인 및 색상
11세대 아이패드는 전작인 10세대와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10.9인치 올 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전원 버튼 통합형 터치 아이디 기능도 그대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색상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패드 10은 실버, 옐로우, 핑크, 블루 색상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 여기에 1~2가지 색상이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 유지 가능성
가격은 349달러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제품으로 인해 생산 비용이 크게 증가했지만, 애플은 이 제품의 생산 비용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11세대 제품의 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가격 인상 없이도 충분한 성능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A16 칩셋 탑재
아이패드 11세대의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A16 바이오닉 칩이 탑재된다는 것입니다. 보급형 모델은 최신 칩셋보다 두세 단계 낮은 칩셋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어, 이번 모델에서는 최신의 A18 칩셋 대신 2년 지난 A16 탑재가 유력합니다.
다만, 애플인텔리전스 같은 고급 기능은 여전히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아이패드 11세대부터 A18 칩셋과 8GB 램, 그리고 128GB 기본 저장 용량을 갖춘 애플인텔리전스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 더 높은 가격으로 인한 주요 소비자인 교육용 테블릿 구매자들에겐 어려운 선택일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기능
아이패드 11세대는 성능 향상 뿐만 아니라 몇 가지 기능 개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Wi-Fi 6E 지원으로 더 빠른 네트워크 환경 제공
- 애플펜슬 2세대 지원으로 필기 및 그래픽 작업의 편의성 강화
- 배터리 성능 개선으로 더 오랜 사용 시간 제공
출시일 전망
아이패드 11세대의 출시 일정은 다소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2024년 10월에 열리는 애플 행사에서 아이패드 미니와 공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부 분석가들은 2025년 초에 출시될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어, 정확한 출시 일정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무리
출시 시기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빠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11세대는 기존 모델과 디자인 차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성능과 기능에서의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이번 보급형 태블릿이 가격 대비 성능을 얼마나 만족시킬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