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크놀로지투데이나우입니다.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 SE 4세대는 A17 Pro 혹은 A18 칩을 탑재하고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등 많은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어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가격 인상 억제가 가능한 이유는 비싼 가격을 주고 구매왔던 퀄컴 모뎀을 대신해, 애플이 자체 개발한 모뎀을 사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디스 플레이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받는다고 알려졌는데, 안정적인 공급이 불가능했던 것인지 결국은 업계 1위 업체가 나서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래에서 아이폰 SE 4세대의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아이폰 SE 4세대 디스플레이 최신 소식
삼성 디스플레이의 참여
데일리 한국의 보도에 따르면 삼성 디스플레이가 아이폰 SE 4세대의 OLED 공급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애플이 중급기 스마트폰에서 고품질 디스플레이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삼성과 협력한 결과로 보입니다.
초기 계획에서의 변경 사항
애초에 아이폰 SE 4세대의 OLED 공급 업체는 BOE와 LG 디스플레이가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BOE와 LG 디스플레이만으로는 물량 확보가 어려운 탓인지 삼성 디스플레이가 추가로 공급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삼성 디스플레이의 패널 단가가 높다는 이유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적으로는 세 개 업체가 함께 물량을 공급하는 형태로 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변화가 예상되는 아이폰 SE 4세대 디스플레이
특히 아이폰 SE 4세대 디스플레이는 아이폰 SE 시리즈 최초로 OLED 패널을 채택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존 LCD 패널과는 다른 깊이 있는 색상과 높은 명암비를 제공하며, OLED 패널을 사용함으로써 화면의 선명도와 색상 표현력이 크게 향상되어 더욱 생생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여전히 삼성 디스플레이에 의존하는 애플
애플은 공급업체 다변화를 위해 BOE와 LG 디스플레이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려 하고 있지만, 물량을 맞추기 여려워서 그런지 삼성 디스플레이도 아이폰 SE 4세대 OLED 공급에 참여하는 것 같습니다. SE 4에서 삼성 디스플레이가 어느 정도의 물량을 담당하는지 아직까지 알 수는 없지만, 아이폰 16 시리즈에서도 BOE와 LG 디스플레이는 플러스 모델의 일부 물량만 하고 있을 뿐 주요 공급사는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급기 스마트폰은 물론 아이폰 17에서도 삼성 디스플레이가 모든 모델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여전히 채택하고 있는 애플의 행보는 정말 흥미로운 소식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