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아이폰 SE 4

안녕하세요. 테크놀로지투데이나우입니다. 다가오는 봄 애플 이벤트에선 우리가 정말 원하고 있는 적절한 가격에 뛰어난 성능을 지닌 가성비 제품들이 대거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 상황을 보면 우리는 가성비 제품들을 가성비로 구매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요. 블룸버그 통신을 통해서 애플이 내년 상반기에 출시를 앞둔 제품들에 대해 언급이 되었습니다.




올해 3월 상반기에 공개가 예상되는 M4 맥북 에어, 아이패드 11인치, 아이패드 에어, 아이폰 SE 4 예상 스펙




M4 맥북 에어 예상 스펙





올해 3월 상반기에 공개가 예상되는 M4 맥북 에어, 아이패드 11인치, 아이패드 에어, 아이폰 SE 4 예상 스펙




먼저 성능이 큰 폭으로 상승되었고 기본 메모리 용량이 8기가에서 16기가로 오르면서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계신 M4 맥북 에어입니다. M4 맥북 에어는 상반기에 출시하는 다른 제품들보다 좀 더 먼저 출시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제품들은 3월 말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 이벤트를 통해서 출시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 M4 맥북에어 같은 경우는 이 제품들보다 더 먼저 출시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M3 칩을 탑재한 맥북에어 13인치 15인치는 올해 3월과 4일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현재 애플이 내부 테스트 작업을 진행 중에 있는데 예년과 같은 상황으로 진행이 된다면 M4 맥북 웨어의 출시는 3월 초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아이패드 11인치 예상 스펙




다음은 3월 말에 진행될 애플 이벤트에서 공개가 예상되는 제품들입니다. 먼저 기본형 아이패드인 아이패드 11인치입니다. 기본형 아이패드는 외관적으로 큰 변화를 가져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 펜슬 부착 충전에 대한 소식도 딱히 없었기 때문에 충전 포트의 케이블을 연결하여 애플 펜슬을 충전하는 형태도 그대로 유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개선 사항이라면 프로세서 업그레이드가 예상되고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할 건지 지원하지 않을 건지가 중요하게 다뤄질 사항이 아닐까 싶은데, 지난 마크 거먼의 보고서에 의하면 기본형 아이패드도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을 했었습니다. 기본형 아이패드가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게 된다면 고성능의 A칩과 최소 8기가 이상의 램이 탑재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전히 60hz 디스플레이나 라미네이팅 미적용 등 단점이 많이 존재하는 제품이겠지만 성능 부분에서 큰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예상 스펙




다음은 아이패드 에어입니다. 평소 아주 짧아도 1년 반 주기로 신제품이 출시가 되던 아이패드 에어인데 올해 5월 애플 이벤트를 통해서 M2 아이패드 에어 출시 후 내년 3월에 출시가 된다면 굉장히 빠른 간격으로 새로운 아이패드가 출시되는 겁니다. 25년 3월에 출시되는 아이패드 에어는 M4 칩이 아닌 M3 칩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첫 OLED 아이패드 프로가 M3 칩을 건너뛰고 M4 칩을 탑재하여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세대 간극이 커져서 일찍 출시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90Hz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이라는 루머가 있었는데 최근 소식에 의하면 90Hz 디스플레이를 탑재를 위한 공급망의 별도의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60Hz 디스플레이가 유지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아이폰 SE 4 예상 스펙과 특징




마지막으로 가장 많이 기대를 하고 계시는 아이폰 SE 4세대입니다. 중급기 시장의 교란종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아이폰 SE 4세대도 3월 말 애플 이벤트에서 공개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지금까지 알려진 아이폰 SE 4세대의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아이폰 14의 디자인을 재활용해 아이폰 SE 시리즈 최초로 홈 버튼이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
  • 노치를 통한 페이스 아이디 지원
  • A18 혹은 A17 프로 칩 탑재 및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으로 인한 8기가 램 탑재, 48MP 후면 카메라
  • 12메가 픽셀 전면 카메라
  • USB – C 충전 포트
  • 애플 최초 자체 개발 모뎀 탑재
  • 액션 버튼 지원




환율에 따른 가격 변화




맥북 에어,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 아이폰 SE 4 등 상반기에 출시되는 제품들이 큰 기대를 받는 이유는 메인스트림급 제품으로서 가격이 아주 비싸지 않으면서 뛰어난 성능을 지녔다는 것 때문입니다. 결국은 가격이 제품들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라는 건데 문제는 그 가격이라는 메리트를 우리는 체감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달러 환율이 1,480원 넘어섰고 내년에는 1,500원을 넘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이고 미국 출시 가격은 소비세가 미포함된 가격이니까 대충 미국 출시 가격에 10%가 붙여서 현재의 출시 가격과 비교해 1달러당 적용되고 있는 환율을 보면 M3 맥북 웨어는 약 1,320원 정도입니다. 기본형 아이패드가 약 1380원, M2 아이패드 에어는 약 1364원, 아이폰 SE 3세대는 약 1380원 정도입니다. 현재 환율보다 100원가량 낮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가성비 논란이 생길 수도 있는 아이폰 SE 4




내년 3월까지 환율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혹시나 지금과 같이 고환율이 유지된다면 가격 때문에 메리트가 있는 제품들이 전혀 메리트가 없어진다는 겁니다. 대충 애플이 환율을 1,500원으로 잡고 출시를 한다면 아이폰 SE 4세대의 예상 시작가가 499달러로 국내 출시 가격은 82만 원 정도가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아이폰 SE를 구매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거죠. 가장 최근에 출시된 M4 맥북 프로도 1345원, 1360원 정도로 꽤 저렴하게 출시가 되었는데 지금은 너무 올랐다 보니까 참 상황이 어렵게 됐습니다. 내년 3월까지 제발 환율이 안정화되는 것을 기다리는 수밖에 할 수 있는 게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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